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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사랑일가》《가을로(秋天路)》《어느 멋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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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남알바생모집 2019. 12. 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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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가을로(秋天路)》는 1995년 한국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을 모티브로, 이제는 옆에 없는 옛 련인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려행

이야기이다. 결혼을 앞두고 있던 사이였으나 백화점 붕괴로 사랑하는 녀자 민주를 잃은 현우는 십년 후 민주가 려행을 떠났던 곳을 찾아가며 영화가

전개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괴로워하는 마음을 깊숙하게 그리면서 상처를 극복해가는 과정이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민주가 려행했던 공간들은

영화에서 가을을 배경으로 고요히 펼쳐지는데 혼자 국내 가을려행을 훌쩍 떠나고픈 마음이 들게 하는 영화이다.

《우리도 사랑일가》

https://youtu.be/_B1vB7yCc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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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계절인 가을이다. 그런 당신의 마음을 헤아려 줄 영화가 있다. 바로 《우리도 사랑일가(跳支???)》는 영원히 새로울

것만 같았던 사랑이 어떻게 유효기간을 다한 헌것이 되고 소멸되여가는지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편안하고 다정하며 유머러스한 남편과 련인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지내던 마고는 어느날 우연히 만나게 된 이웃집 남자에게 마음을 뺏기고 그 감정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한다. 영화는 그저 사람의 그런

https://youtu.be/H9xomDEQP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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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묘사하면서 보고 나면 한때의 설렘을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이다.

《어느 멋진 날》

마이클 호프만의 1996년작 《어느 멋진 날(一日?情)》은 리혼 후 아들을 홀로 키우며 당차게 살아가는 커리어우먼이자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멜라니 파커, 특종중독자인 유능한 기자이자 리혼남인 잭 테일러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자식들 덕분에 하루를 같이 보내게 되면서 티격태격하다가 점점

사랑을 느끼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어느 멋진 날》을 보다 보면 생존이 우선시된 우리의 일상 속에도 결국 사랑은 비집고 들어오기 마련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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